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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환자 급증 … 주의 당부

6세 미만 영유아 증가 추세… 영유아 시설 감염관리 철저

  • 웹출고시간2025.01.12 13:38:28
  • 최종수정2025.01.12 13:38:28
[충북일보] 세종지역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환자가 지난해 11월 21명에서 12월 71명으로 3.3배 늘었다.

세종시는 겨울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환자의 급증에 따라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RSV 감염증은 주로 호흡기 비말 또는 접촉으로 전파된다.

특히 환자 중 6세 미만 영유아가 80% 이상을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유아의 경우 콧물, 인두염으로 시작해 1∼3일 후 기침,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세기관지염, 폐렴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RSV 감염증은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세종에서는 표본감시 신고건 기준 지난해 11월 21명이었던 환자가 12월 71명으로 3.3배 늘었다.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생아·영유아 접촉 전후 손 위생 철저 △근무 시 마스크·장갑·가운 등 개인보호구 착용 △주기적인 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관내 산후조리원의 경우 입소 환아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세종시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조치를 해야 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발열·호흡기 증상 시 병원 진료 받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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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