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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현장 실습 훈련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및 참여기업 모집

만 60세 이상 채용 기업에 1인 최대 55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5.01.07 13:54:37
  • 최종수정2025.01.07 13: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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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 모집하는 '2025년 현장 실습 훈련(시니어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기업 안내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2025년 현장 실습 훈련(시니어 인턴십)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현장 실습 훈련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민간 일자리 고용 촉진 및 계속 고용을 위해 신규채용자 1인당 최대 5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급여의 50%(월 최대 4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인턴 지원금과 인턴 기간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 고용 시 채용지원금을 추가로 받아 1인당 최대 27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3년 이상 장기근속 시 1인당 최대 280만원의 장기 취업 유지형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취업지원센터는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근로자 보호 규정을 준수하는 4대 보험 가입사업장 중 60대 이상 참여자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참여 직종 중 경비원, 요양보호사, 청소원, 가사도우미 등은 제외된다.

최동수 지회장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사회 기업은 우수한 시니어를 채용하고 시니어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실습 훈련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참여기업은 신규 채용 전에 수행기관과 반드시 협약을 먼저 체결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652-3130)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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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