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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관, 상반기 수강생 1천603명 모집

86개 과정 개설, 정리수납·색연필 일러스트 등 신규 강좌 눈길

  • 웹출고시간2025.01.07 13:30:33
  • 최종수정2025.01.07 13:30: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클래식 기타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관이 2025년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총 86개 과정으로 1천603명을 모집하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마감 후 컴퓨터 자동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2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16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리 수납 자격 과정, 색연필 일러스트, 어반스케치 등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신규 강좌들이 새롭게 편성됐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강좌를 개설했으며, 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만족도 조사를 분석해 교육 과정을 개선했으며, 질 높은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043-850-3938)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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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