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성중학교, 단♥톡톡 페스티벌 개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드는 배움의 축제

  • 웹출고시간2025.01.05 12:36:26
  • 최종수정2025.01.05 12:36:2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단성중학교 '2024 단톡톡 페스티벌'에서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지난 2일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2024 단톡톡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소통과 배려로 만드는 함께 행복한 단성 교육'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며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지역 학교까지 함께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단톡톡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축제 준비 단계에서 학생들은 각종 의견을 모아 행사 내용을 결정하고 동아리와 학급별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공연과 전시를 기획해 다양한 재능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인근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 학생들이 부스 운영에 함께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

호텔고 학생들은 바리스타 부스를 맡아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간 교류와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 축제는 본관 및 단성전당에서 오전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창의적인 체험 부스와 교과 및 미술 작품 전시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장기 자랑과 동아리 공연, 외부 초청 공연이 진행됐다.

특별히 주목받은 부스로는 방 탈출 체험, 메이드 카페, 주제가 있는 미션 수행 등이 있었고 공연에서는 풍물부, 밴드부, 교직원 밴드가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열정을 격려하며 축제의 성공을 함께 축하했다.

임채린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이렇게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