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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중학교, 60년사 책자 발간

태화산 아래, 교육의 가치와 역사가 깃든 시간 기록

  • 웹출고시간2025.01.01 14:59:52
  • 최종수정2025.01.01 14:59:5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 영춘중이 개교 60주년을 맞아 발간한 '영춘중학교 60년사'.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중학교가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와 교육 현황을 담은 '영춘중학교 6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 60년사는 학교의 역사와 변천 과정, 교육철학, 교사와 학생들의 학교생활 모습, 그리고 지역 사회와 교육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64년 3월 6일 설립된 영춘중은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 사회의 중추적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책자는 학교 설립의 우여곡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취, 고난과 극복, 그리고 학생들과 학교의 꿈과 열정을 고스란히 수록하고 있다.

영춘중 60년사는 단순한 시대의 흔적을 넘어 영춘중 구성원 모두에게 희망과 빛을 주는 교훈의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교사들의 교육철학이 깃든 교단 수필과 졸업생들의 체험담은 현재와 미래의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며 무엇보다 역사의 면면에 살아있는 학교의 교육활동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프로젝트 및 학생들의 학교생활 등을 통해 영춘중학교가 학교와 지역 사회 발전에 어떻게 동행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춘중은 지난 30일 '영춘중학교 60년사' 작은 출판 기념회를 열어 박승룡 교장의 발간사를 필두로 성대식 운영위원장과 신지숙 학부모회장의 축사와 함께 60년사의 구성 내용과 경과보고, 편찬위원들의 소감 발표, 60년사에 수록된 학생들의 작품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박 교장은 "학교의 역사를 기록한 60년사는 영춘중 탄생의 근원과 역사적 발자취 및 교육철학의 정체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미래적으로 영춘중의 역사와 가치가 이어지며 발전하는 방향타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 만큼 모쪼록 앞으로도 영춘중이 발전하고 영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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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