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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 교과 연계 '꿈·Job·키 찾기' 진로특강

'선배와의 만남 : 진학을 만나 나를 알고 꿈을 Job다'

  • 웹출고시간2024.12.30 13:39:08
  • 최종수정2024.12.30 1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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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학교 ‘2024 행복한 진로 Talk Concert’에 초빙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자기 걍험을 생생히 들려주고 있다.

ⓒ 대제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 행복한 진로 Talk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와의 만남 : 진학을 만나 나를 알고 꿈을 Job다'를 주제로 이 학교 졸업생들을 초청해 대학 생활 및 학과 정보, 중고등학교 시절의 학습 방법과 생활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학과,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수의학과, 의예과, 철학과, 항공우주공학과, 화학공학과 등 총 18개 학과의 졸업생들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줬다.

재학생들은 사전에 관심 있는 학과를 1지망 및 2지망으로 선택해 맞춤형 강의를 들었고 이후 각 학급에서 활동 소감 및 배운 내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 학과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 및 진로(취업) 분야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졸업생은 "후배들을 보며 중학교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남은 대학 생활을 충실히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의학과에 참가한 3학년 한 학생은 "2학년 때 동물 치료에 관한 관심으로 수의사라는 꿈을 가졌는데 이번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수의학과 정보와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알게 돼 좋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산업경영공학과에 참가한 1학년 한 학생도 "경제와 창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구체화했고 미래 IT기술로 산업 구조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통찰했다"며 "창업에 대한 고민도 해결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원동욱 교장은 "이번 Talk Concert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대제중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2024 행복한 진로 Talk Concert'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목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후배 사랑의 정신이 잘 드러났다는 중론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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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