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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2.29 15:32:51
  • 최종수정2024.12.29 15:32:51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4년 올해의 10대 성과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도가 선정한 주요 10대 성과로는 △과감한 혁신 정책 △유휴자원 새활용 △중부내륙시대 개막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충북 만들기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허브 가속화 등을 꼽았다.

과감한 혁신 정책 부문 중 '의료비 후불제'는 누적 수혜자 1천200여 명을 돌파하고 최근 서울특별시와 우수 정책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의료비 후불제의 전국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또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문화확산 프로젝트 '일하는 밥퍼' 는 연인원 1만 2천 명 이상 참여로 충북의 신개념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충북형 새로운 일자리인 '도시근로자'는 소상공인까지 참여 업종을 확대해 연인원 10만 명을 기록,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과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고 '도시농부'는 연인원 20만 명 이상 참여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옛 충무시설이었던 당산공원 지하벙커는 '당산 생각의 벙커'로 재탄생해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으며, 도청사 옥상의 유휴공간은 푸른 나무와 초화류의 식물들이 가득한 '하늘정원'으로 조성하고 도청 서문 울타리를 허물어 열린 공간인 '쌈지공원'을 조성하여 도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했다는 것도 성과로 꼽았다.

특히 오송역 선하공간은 도정을 홍보하는 전시공간, 회의실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공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부내륙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가균형발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점도 성과로 정했따.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 특별법 시행과 함께 주요 정책 개발 등 공동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를 출범시키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했고 전국 최초로 충청광역연합 출범으로 지방시대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지역 중심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로 도약하고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또 성과로 꼽힌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허브 가속화 부문에 대해선 청주공항 개항 이래 이용객 400만 명을 돌파해 3년 연속 최다 이용객 기록을 경신한 점을 강조했다.

정기 국제노선도 7개국 20노선으로 확대되었으며, 국제선 터미널 확장과 2주차 빌딩 등 주요 기반 시설 사업이 국토부 연구용역에 대거 반영됐다는 점과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등 공항 기반 시설 확장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도 전면에 내세웠다.

이밖에도 첨단전략산업 허브로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과 양자기술 연구센터 설립, 불합리한 규제 개선, 미세먼지 저감 총력 대응으로 역대 최저농도를 기록, 재난사고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도민안전보험에 자연재난 상해보험을 신설, 자연 재난으로 인한 부상자까지 지원 확대 등도 성과로 꼽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성과들이 도민의 실질적인 삶에 깊이 체감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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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