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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충북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매일 2건씩 발생

5년간(2019~2023)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 3천324건 발생
44명 사망, 5천107명 부상

  • 웹출고시간2024.12.25 14:10:38
  • 최종수정2024.12.25 14:10:38
[충북일보] 최근 5년간 충북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매일 2건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3천324건으로 44명의 사망자와 5천10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매일 평균 2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음주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요일은 금요일이었고, 발생 시간대는 밤 10시에서 오전 0시 사이가 가장 빈번했다.

음주운전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중 차지하는 비율은 7.8%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교통사고는 50대(51~60세) 운전자의 구성비가 23.2%로 가장 높았으나, 음주운전사고는 20대(21~30세)와 40대(41~50세) 운전자가 21.4%로 가장 높았다.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는 20대가 22.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술을 마시면 공간지각능력과 반응속도가 떨어져 앞 차와 추돌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실제로 도내 전체 차대차 교통사고에서 19.6%를 차지한 추돌사고 구성비가 음주운전 사고에서는 40.2%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은숙 교통공단 충북본부장은 "송년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인생도 망가뜨릴 수 있는 범죄행위임을 다시 한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11월부터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대비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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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