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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 국제대회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 선호도 조사 실시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대비

  • 웹출고시간2024.12.15 14:35:46
  • 최종수정2024.12.15 14: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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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2025년 열리는 제천 국제대회를 앞두고 상징물 디자인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에 나섰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년 열리는 제천 국제대회 상징물 디자인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를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2025년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아시아권 23개국 1천여 명이 참여하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7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아시아권 15개국 1천800여 명이 방문하는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기계체조와 롤러 종목의 아시아대회 개최를 위해 시설과 경기 운영, 협력 체계 등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각 대회의 얼굴이 되는 상징물(엠블럼·포스터·마스코트·슬로건) 디자인의 공모전을 연 바 있다.

각 공모전의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기계체조 20점, 롤러 17점의 작품이 선별됐으며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종목별 10점이 선별되면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작품의 현장 전시는 제천시청과 보건소, 제천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QR코드와 설문조사 사이트(https://forms.gle/7RHmKSVeHDsvTamDA)를 통해 온라인 설문으로 마음에 맞는 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상징물 디자인 개발의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시에서 열리는 다른 체조나 롤러 대회에도 지속해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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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