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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가득한 겨울밤,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만나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13~14일 심야관측회

  • 웹출고시간2024.12.10 16:55:46
  • 최종수정2024.12.10 16:55:46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올해 마지막 천문 스펙터클을 선사한다.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쌍둥이자리 유성우 심야관측회는 우주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유성우는 혜성과 소행성의 궤도를 지구가 통과하며 발생하는 천문 현상이다. 올해의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국제유성기구에 따르면 최대 시간당 150개의 유성이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유성우의 특별한 점은 시간대와 관측 조건에 있다.

다른 유성우와 달리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자정 전부터 관측이 가능하며, 특히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가 가장 좋은 관측 시간으로 꼽힌다.

올해는 보름에 가까운 밝은 달로 인해 유성 관측에 다소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특성 때문에 여전히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다.

이 유성우는 다른 유성우에 비해 밝고 강렬한 색상의 유성들이 많아 달빛 아래에서도 인상적인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측회의 또 다른 매력은 동반 관측 프로그램이다. 목성(-2.3등급), 시리우스(-1.5등급), 화성(-0.6등급) 등 밝은 천체들이 유성우와 함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목성은 1등성보다 20배 이상 밝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유성우의 근원인 파에톤 소행성은 지구에 잠재적 위협을 주는 천체로 알려져 있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028년 DESTINY+ 우주선을 통해 이 소행성을 직접 탐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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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