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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2.04 17:32:14
  • 최종수정2024.12.04 17:32:13
[충북일보] 충주 남산이 빚은 눈꽃 절경이 소란하다. 들머리 지나자마자 하얀 눈의 터널이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이 구름을 압도한다. 조금 전의 세상과 완전히 다르게 바뀐다. 거센 바람이 예쁜 눈꽃 상고대를 만든다. 나뭇가지마다 서리처럼 하얀 꽃이 핀다. 파란 하늘과 맑게 어울려 선경을 만든다. 하얀 설렘이 새벽 물안개처럼 올라온다. 글=함우석 주필, 사진=신동헌 인기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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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