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세 가지 연극 이야기 in 충주' 개최

15~17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4.12.03 13:30:58
  • 최종수정2024.12.03 13:30:57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재단기획공연 '세 가지 연극 이야기 in 충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 가지 우수 연극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5일 오후 3시 극단 청년극장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일흔을 바라보는 초등학교 동창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사랑, 그리고 새로운 희망의 모습을 그린다.

전체 관람가로 설정된 이 작품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관람료는 5천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둘째 날인 16일 오후 2시에는 국제연극연구소H.U.E의 '도장 찍으세요'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도심을 벗어난 작은 마을에서 물질보다는 사람을 소중히 여겼던 주민들이 돈과 양심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그린다.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이 공연은 충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7시에는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이 준비돼 있다.

조선 후기 양반 계층의 위선을 풍자하며 현대 사회의 문제를 날카롭게 비춘 이 작품은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5천원이다.

예매는 역시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시민들에게 연극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감동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