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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아파트 800가구 '암흑의 밤'…전기·물 공급 마비

버스덕트 화재로 10시간 넘게 불편 지속

  • 웹출고시간2024.12.01 15:27:39
  • 최종수정2024.12.01 15:27:39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0분부터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800여 가구가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이번 정전은 아파트 주차장의 배전 설비인 버스덕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10시간 이상 지속됐다.

전기 공급 중단으로 인해 엘리베이터, 급수 펌프, 보일러 등 주요 시설이 작동을 멈추면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했다.

소방당국은 주민들에게 소방차를 통해 급수를 지원했다.

전력 공급은 같은 달 30일 오전 6시경 부분적으로 재개됐지만 일부 공용 시설은 여전히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관계기관은 이날 오후 5시 30분경 전력 설비 정비를 마무리하고 완전한 전력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완전한 복구까지는 추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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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