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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기업인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다짐

'1회 옥천군 기업인의 날' 성료

  • 웹출고시간2024.11.27 17:29:17
  • 최종수정2024.11.27 17:29:16
[충북일보] 옥천군은 27일 옥천읍 명가하우스웨딩홀에서 '1회 옥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황규철 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김종율 기업인연합회장, 이상찬 충북 기업인협의회장 등 군내 기관과 기업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해 기업 활동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군은 지난해 '옥천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를 개정해 매년 11월 넷째 주 수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처음 맞이한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 시상식과 기념 선포식, 동종기업 간 상생 협약식, 결의대회 등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우수·유망 중소기업으로 뽑힌 한일후드㈜(대표 박노춘), ㈜퓨럽(대표 김연석), ㈜한빛(대표 곽청열), ㈜세운(대표 황성만), ㈜이담(대표 김경언) 5개 기업이 인증패를 받았다.

㈜디에스퍼니처(대표 조두연)와 현대자동차(주)(옥천 출고 센터장 이희운)는 옥천군수 표창, ㈜지에이치이엔지(대표 이기환)와 청정이에스㈜(대표 최희현), ㈜부양소재(대표 정상수)는 옥천군 의장상을 탔다.

또 씨엘하우징(대표 김승원)과 삼인정공(대표 이상범은 군 기업인연합회장 상, 옥천산업㈜(대표 오병열)과 이담테크(대표 구형서)는 충북 기업인협회장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제이월드(대표 문형진)는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바임(대표 김근풍)은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내놓았다.

군내 동종기업 간 생산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 등을 위해 기계 분야와 식품 분야 5개 기업은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황 군수는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지속이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을 더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뛰는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기업 활동이 더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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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