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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삼성전자와 손잡고 청년 문제 해결 나서

  • 웹출고시간2024.11.26 17:44:08
  • 최종수정2024.11.26 17: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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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26일 삼성전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아동복지협회와 함께 협력하여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단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자립 준비 청년들의 종합적인 자립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생활실 15실, 체험실 5실, 공유공간,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었다.

센터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 최대 2년간 1인 1인실의 독립 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인별 역량에 맞춘 1:1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지원, 15~18세 미만 보호아동을 위한 자립체험실 운영, 진로 교육, 사회적 기술 등 자립을 종합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영환 지사,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권현숙 충북아동복지협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충북 자립 준비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게 될 희망디딤돌 충북센터의 시작을 다함께 축하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북 자립 준비 청년들의 건전한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도내 자립 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충북도가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희망디딤돌 충북센터가 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중요한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희망디딤돌 충북센터가 자립 준비 청년과 세상을 이어주는 마음의 다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이곳에서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으며 당당한 어른으로 자리 잡길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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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