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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와 활자씨', 지자체 공공캐릭터 최우수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전남 해남군청 캐릭터 이어 2위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4.11.24 15:10:09
  • 최종수정2024.11.24 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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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캐릭터 '직지와 활자씨'. 지난 2020년 직지캐릭터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탄생했다.

ⓒ 청주고인쇄박물관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 캐릭터 '직지와 활자씨'가 전국 우수 캐릭터로 인정받았다.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직지와 활자씨'는 지난 23일 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축제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와 상품화 활용 제고를 통해 지자체·공공기관 브랜드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국내캐릭터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주관한 이 페스티벌에서는 모집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의 전국 지자체 캐릭터가 15일간의 치열한 온라인투표(50%)와 전문가심사(50%)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직지와 활자씨'는 전남 해남군청의 '땅끝이와 희망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직지와활자씨'는 2020년 직지캐릭터 전국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62개 작품 중 대상을 받은 캐릭터다.

직지 책과 금속활자 모습을 본떠 표현된 것이 특징이며 현존 세계 최고(最)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친숙한 이미지로 알리고자 제작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와 활자씨'는 직지를 포함한 우리나라 인쇄술과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캐릭터"라며 "현재 박물관 교육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 굿즈 제작, 이모티콘, 축제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적극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행사와 축제에 적극 활용해 직지가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표현해 시민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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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