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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중기청, 현장밀착형 기능 높인다

현장밀착형 행정강화
지역 中企지원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

  • 웹출고시간2024.11.21 17:32:38
  • 최종수정2024.11.21 17:32:38
[충북일보] 정책과 지역 현장을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해 지방중기청의 조직 기능이 강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1일 서울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지방중기청 기능 고도화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학계와 연구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정책연구 진행을 위한 착수보고회 개최 계획도 밝혔다.

최근 대내외적 급격한 정책환경 변화와 함께 현장 수요도 점차 세분화되면서, 정책과 현장을 촘촘하게 연결하고 중소기업의 복합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지역별 전문 행정서비스 지원 체계' 보강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에 따른 조처다.

중기부는 이 같은 현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중소벤처 기업연구원, 대학, 연구기관의 행정·정책·조직·경제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지방중기청 기능 고도화 연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책연구는 중기부 출범 이후 예산과 법률 등 정책외연 확장을 지속한 가운데, 중소기업 정책 고객도 800만개사를 돌파하는 등 늘어나는 현장 수요 확대에 발맞추어 진행된다.

주요 연구과제는 △지방소멸·고령화, 실버경제 대두, 미국 대선결과 영향, 양극화 해소 등 정책 환경과 수요 변화에 대한 분석 △지방중기청의 현장접점을 확장하면서 '정책-현장 간 가교역할'을 강화할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는 내용이다.

특히, 지방중기청을 허브로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능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 마련하고, 광역거점 단위의 지방청 협업 프로젝트 제안 등 지방시대 도래에 걸맞는 조직과 기능의 재정비를 연구과제에 포함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경제위기 징후 포착과 위험 발생 시 지방 중기청을 구심으로 현장지원을 위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당면 현안 해결과제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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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