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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일, '친일재산조사위원회 부활' 위한 법 제정 추진

  • 웹출고시간2024.11.20 16:56:48
  • 최종수정2024.11.20 16:56:48

이강일 의원과 광복회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친일재산조사위원회 부활을 위한 법 제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이강일의원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은 20일 친일재산조사위원회 부활을 위한 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제1차 친일재산 국가귀속 신청' 기자회견에서 "지난 2006년 친일재산조사위원회 활동으로 약 2천억원을 환수했지만 미환수된 토지가 많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광복회(충북지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단재신채호기념사업회 등 충북 시민사회단체와 독립선열선양단체가 함께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안단체들은 민영휘, 최연국의 친일재산 40여억원 국가 귀속, 민영휘 후손이 친일재산 매매로 취득한 2억8천여만원 부당이득금 환수, 친일재산 귀속법 개정을 통한 조사위원회 부활을 촉구했다. 또한 조사위원회 종료 후 업무를 맡은 법무부가 스스로 친일재산을 발굴해 환수한 건은 0건이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사위원회를 다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신친일파들의 친일 망언과 역사 왜곡 시도로 답답한 상황에서 시민이 직접 친일재산 환수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친일재산조사위원회 부활을 위한 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올바른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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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