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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제천전통예술단, 정기공연 개최

'우리 가락, 좋을시고!' 전통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

  • 웹출고시간2024.11.17 14:28:59
  • 최종수정2024.11.17 14:28:59

제천전통예술단 제19회 정기 공연 성희자 무용단이 출연해 전통 북 공연 비나리, 한국무용 등을 선보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전통예술단이 지난 16일 오후 5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제19회 정기 공연을 열었다.

1995년 창단한 제천전통예술단은 초대 최춘일 단장을 중심으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단체로 3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전통의 맥을 이어오다가 2020년 최다연 단장이 맥을 이어받아 전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제천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단체다.

이번 정기공연 특별초청자는 수원의 성희자 무용단이 출연해 전통 북 공연 비나리, 한국무용(태평무), 서도민요(개성난봉가, 해주 아리랑), 경기민요 (긴아리랑), 경기민요메들리(태평가, 양산도, 밀양아리랑), 한국무용(추야 월), 서도선소리 산타령(경 발림)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최춘일 전 단장은 "제천전통예술단은 제 인생의 반을 불어 넣은 소중한 단체로 회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금강산 공연과 전국의 큰 행사마다 초청돼 다니며 제천을 홍보하던 시절이 그립다"며 "제천의 홍보역할을 자처하며 제천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잊혀가는 우리 가락을 전승 전통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자 현 단장의 주요 약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전수자, 전국 국악 경연대회 명창 부문 대상 수상, 경기 향토 소리 제2호 전수자, 국악 교육 경기 서도민요 국악 교직 지도자, 고운 소리 대표로서 제천에서 의림지를 주제로 손 모심기 체험, 타작하기 등 새로운 전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천 전통예술단 팀은 충북문화원 연합회에 개최한 2022 실버문화 페스 티벌 '샤이니 스타를 찾아라' 지역 예선에서 1등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공연은 지역문화 예술 육성지원 사업으로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됐고 관객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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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