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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K-바이오 스퀘어 참여기관과 머리 맞대…속도감 있게 추진

  • 웹출고시간2024.11.14 17:57:26
  • 최종수정2024.11.14 17:57:2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는 14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회의실에서 K-바이오 스퀘어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4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회의실에서 K-바이오 스퀘어 참여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오송재단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국립보건연구원, 충북대병원,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AI 바이오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기관 간 협력으로 연구개발을 촉진하기로 했다.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변인순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K-바이오 스퀘어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며 "참여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AI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은 차세대 바이오의약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것이다. 대한민국이 디지털 바이오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AI 바이오를 특화한다.

기존 연구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신속, 고효율 개발 기술 확보로 희귀·난치 질환 등 세계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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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