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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국립청주박물관서 '박물관 속 밴드' 공연

15일 오전 9시 예매창 오픈
잭킹콩·이광석 등 출연 예정
수면양말 증정 등 이벤트 다양

  • 웹출고시간2024.11.13 17:16:39
  • 최종수정2024.11.13 17:16:38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인디밴드의 음악을 즐기면서 대표 유물도 관람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박물관 일원에서 국립 지방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연다.

공연에 앞서 15일 오전 9시부터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예매창을 연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박물관 속 밴드'는 지방 13곳에 위치해 있는 국립박물관의 전시와 개성이 넘치는 인디밴드의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순회공연이다.

청주에서의 공연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출연진인 잭킹콩은 현장의 공간감을 강조하는 사운드 디자인과 일상에 대한 소회와 관찰의 정서를 나타내는 밴드다.

지난 2018년 에반스라운지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첫 앨범 'Moondance(문댄스)', 2020년 첫 정규앨범 'Dress Code(드레스 코드)'를 공개했고, 이후 여러 차례의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잭킹콩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시간의 무한함과 인생의 유한함에서 이뤄지는 아름다움을 느꼈다"며 "이와 같은 감상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청량한 곡들을 선물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2부 출연진인 이광석은 엠넷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 출연해 첫 보컬 자체 평가 1위에 올라 주목을 받은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공연과 더불어 국립청주박물관의 특색있는 유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야외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돌의 정원'이 대표적이다.

국립청주박물관 정원에는 석조유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석조유물들은 언덕 길목을 비롯해 잔디밭과 전시실 내부 창밖 등 박물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오랫동안 지켜왔던 나무와 꽃들 사이로 새롭게 배치된 석상들은 도심에서 느껴보지 못한 또 다른 쉼을 선사할 것"이라고 초대의 말을 남겼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수능 수험생 관람객 한정으로 '수면양말'을 증정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공연 중 퀴즈 정답자에게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선물한다.

박물관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들에게 푸드트럭 겨울 간식 2종도 무료로 제공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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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