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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5당, 13일 '탄핵 의원 연대' 출범

박수현·황운하 공동 대표… 40여명 탄핵 연대 구성

  • 웹출고시간2024.11.13 15:19:53
  • 최종수정2024.11.13 15:20: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황운하, 박수현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 대표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야 5당 의원이 13일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를 공식 출범시켰다.

탄핵연대에는 민주당 27명·조국혁신당 9명·진보당 3명·기본소득당 1명·사회민주당 1명 등 모두 4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민주당 박수현 탄핵연대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오늘의 탄핵연대 출범은 무도하고 무능하고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진정한 애국운동"이라며 "친일 세력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내는 국권 수호운동이고 독립 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특검법을 연이어 거부하는 행위는 이해충돌이고 반헌법적인 행위"라며 "2016년 국정농단 탄핵 당시 광장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다시 촛불을 들어달라고 요청드릴 수 없다. 이제 해야 한다면 정치와 국회가 그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공동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오는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소추안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소추문 내) 탄핵소추 사유도 당초 17개에서 21개로 늘어났다. (탄핵 사유의) 중대성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유에 비할 바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범야권이 다 동참해도 (탄핵소추안 가결에 필요한) 200석에서 부족한데 어떻게 채우냐는 우려도 있고 헌법재판소 인용 문제를 우려하는 부분도 있다"며 "하지만 우리의 지치지 않는 노력과 투쟁이 용기고 독재를 물리칠 힘이다. 조국혁신당은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가장 강하게 결속해서 힘과 용기를 더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회 재적 의원의 과반(150명 이상), 가결에는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200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탄핵연대는 이날 △탄핵 의원 연대 확대 노력 △김건희 특검법 통과 △윤 대통령 탄핵 이후를 가정한 사회 대개혁 준비 등의 내용이 담긴 '탄핵 의결 정족수인 200명 의원을 반드시 모으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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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