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고·일본 코후공업고 29년째 우정 이어가

3박4일간 캠핑·수업 참여 등 일정 소화

  • 웹출고시간2024.11.10 13:52:57
  • 최종수정2024.11.10 13:52:5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공업고등학교와 일본 야마나시현 코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5일 후지산 인근 캠핑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와 일본 야마나시현 코후공업고등학교가 29년째 교류하며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청주공고 학생들은 지난 5~8일 3박 4일 일정으로 코후공업고를 방문했다.

지난 9월 온라인 수업으로 안면을 튼 청주공고와 코후공업고 학생들은 방문 첫날 후지산 인근 캠핑장에서 바비큐 파티와 한국 라면 체험을 통해 우정을 쌓았다.

둘째 날에는 코후공고 시설 및 수업을 참관하고 기계과 학생들이 만들어간 팽이 대항전을 통해 코후공고를 뜨겁게 달궜다.

청주공고 학생들이 일본어 수업 시간에 만든 평화 엽서를 코후공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세계 평화의 염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방일 교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첫 방문으로, 두 학교는 1996년 자매학교 협정 이후 올해로 2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학교는 앞으로도 온라인 교류를 지속하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국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