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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학교, 진로 탐색의 날 행사 펼쳐

진로 구체화 및 미래 준비하는 창의적 역량 제고

  • 웹출고시간2024.11.10 14:44:12
  • 최종수정2024.11.10 14:44:1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중학교 학생들이 2학기 진로 탐색의 날 행사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진로 탐색의 날 행사를 전일제로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학년 학생들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를 통한 컴퓨터 그래픽스(CG)기술 탐색 등 '메타버스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했다.

특히, AR콘텐츠와 자신만의 메타버스 공간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메타버스의 변천사를 알아봄과 동시에 메타버스 속 저작권 NFT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 2학년 학생들은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미래 사회의 '융합 창직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했다.

미래의 유망 기술 및 신기술을 활용한 직업, 계열, 학과를 알아보고, 다양한 창직 사례를 탐색하는 등 직업 세계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AR로 구현해 보는 등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창의적 역량을 키웠다.

끝으로 3학년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활동에 참여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의 다른 점을 알아보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의 구성 요소를 살펴보며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직접 설계해 보는 활동을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교학점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며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보고 계획을 세워볼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봉주 교장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창의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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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