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3.6℃
  • 구름많음서울 2.8℃
  • 맑음충주 -1.5℃
  • 맑음서산 -0.8℃
  • 구름조금청주 2.7℃
  • 구름많음대전 ℃
  • 구름조금추풍령 1.3℃
  • 흐림대구 5.6℃
  • 흐림울산 6.4℃
  • 흐림광주 4.4℃
  • 흐림부산 8.9℃
  • 흐림고창 1.5℃
  • 구름조금홍성(예) 1.6℃
  • 구름많음제주 9.1℃
  • 구름조금고산 8.9℃
  • 흐림강화 1.2℃
  • 맑음제천 -2.4℃
  • 흐림보은 0.2℃
  • 맑음천안 -0.1℃
  • 구름많음보령 0.5℃
  • 흐림부여 0.8℃
  • 구름많음금산 0.4℃
  • 흐림강진군 5.4℃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역대 최저…5년 전보다 42% 감소

  • 웹출고시간2024.11.06 16:53:56
  • 최종수정2024.11.06 16:53:56

충북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현황.

[충북일보] 올해 충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5년 전보다 무려 42%가 감소했다.

충북도는 올해 10월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로 측정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19년 28㎍/㎥로를 기록한 후 2020년 21㎍/㎥, 2021~2023년 20㎍/㎥로 낮아졌다.

계절관리제 기간 내 50㎍/㎥ 이상 초과일 때 발령하는 비상저감조치도 올해는 한 번도 발령되지 않았다.

미세먼지 '좋음' 일수도 2019년 97일에 그쳤으나 올해는 156일로 늘었다. '나쁨·매우 나쁨' 일수는 65일로 줄었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과 확대, 기상 영향, 외부 미세먼지 유입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각 분야 중 수송 부문의 저감 대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배기가스 배출 주범인 5등급 차량 수가 2019년 9만30대에서 지난 9월 기준 68%(6만1천2대) 줄었다.

반면 전기·수소차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친환경 차량은 2019년 2천412대에서 올해 2만6천82대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도는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대기질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

이 기간에는 행정·공공기관 2부제 시행,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공공 대기 배출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률 조정, 차량 배출가스 단속 및 불법소각 감시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이 마음껏 숨 쉬는 청정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민들도 미세먼지 줄이기 운동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