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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환경인형극 개최

행복 더하기 제천,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 인식과 더불어 즐거움 선사

  • 웹출고시간2024.11.06 14:15:19
  • 최종수정2024.11.06 14: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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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행복 더하기 제천' 그룹이 환경인형극 '환경 요정과 에너지 맨, 제천을 구해줘!'를 공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행복 더하기 제천' 그룹이 최근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인형극 '환경 요정과 에너지 맨, 제천을 구해줘!'를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기적의 도서관 강당에서 총 3회 진행됐으며 250여 명의 아이들이 관람했다.

특히 이번 인형극에는 제천의 대표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가 출연해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행복 더하기 제천' 그룹의 부모들이 10개월간 더빙부터 출연까지 직접 참여해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부모들에게도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점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행복 더하기 제천' 그룹은 제천시 어린이집 7곳(꿈사랑, 롯데캐슬, 사랑이가득한, 성도, 오네뜨, 제천행복주택, 코아루 어린이집)과 공립유치원 1곳(남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총 8개소로 구성된 제천지역 내 어린이집 협력 공동체로 보육의 질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환경인형극을 개최한 행복 더하기 제천 그룹 대표 오네뜨 어린이집 강지혜 원장은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보육 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부모가 신뢰하고 영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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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