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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야당에 맞서지 못하는 여당 존재 이유 없다"

  • 웹출고시간2024.11.06 11:29:41
  • 최종수정2024.11.06 11:29:41
[충북일보] 자유통일당은 5일 "야당에 맞서지 못하는 여당,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동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정국 돌파를 위한 광장 선동 정치에 시동을 건지도 3일이나 지났다"며 "야당의 조직적 장외 탄핵 선동에도 불구하고 정작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정 운영을 비판하며 대통령에게 영부인 관련 사과를 공식 요구했다. 국정 위기 속 여당 부재의 현실이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대표는 그동안 앞에서는 대통령과 회담을 제안하고, 뒤로는 언론을 통해 정보를 흘리는 등 그동안 야당 대표나 할 법한 일들을 해 왔다"며 "전형적인 '나만 살면 된다'식의 한동훈표 자기 정치로 당정 관계는 물론 현재 우파 내부도 뭉쳐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여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직접 문제를 해결하라고 공을 던진 격이니, 피아 구분을 못한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한동훈 대표가 비판해야 할 상대는 의회 폭거에도 모자라 국회 담장을 넘어 광장에서 선동 정치에 나선 거야 민주당이기 때문이다"며 "야당을 향해 말 한마디는 못하고, 자기 식구만 물어뜯는 여당이라면 낯선 인기척에 짖는 집 안의 개보다도 못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시국이 대통령을 향해 손가락질을 할 때인가· 아니면 대통령을 지켜서 국정을 지켜달라고 국민에게 호소할 때인가"라며 "갈수록 발언 수위를 높여가는 야당 집회와 달리 내부총질에만 몰두하고 있는 한 대표와 무기력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요구한다. 이제라도 장외로 나가 야당을 향해 꾸짖기라도 하는 성의를 보이는게 우파 지지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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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