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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 광역새싹지킴이병원 합동 간담회

아동학대 통계·대응 절차, 의료지원 사례, 전담의료기관 역할 논의

  • 웹출고시간2024.11.05 14:42:39
  • 최종수정2024.11.05 14:42: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5일 세종, 충청 광역새싹지킴이병원 하반기 합동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5일 대전, 세종, 충청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올 하반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간담회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충남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사업을 추진·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을 비롯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과 전국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상범 진료처장은 개회사에서 "각 지역의 광역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으로서 아동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합동 간담회가 대전·세종·충청 권역 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 공유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 학대예방본부 한명애 부장이 '대전·세종·충청권역 아동학대 통계 및 아동학대의 대응 절차의 이해'에 대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충남대학교병원의 '의료지원(원내신고) 사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의료지원(원외신고) 사례 및 거점심리지원팀과의 협력 사례', 충북대학교병원의 '아동학대 수사협조 과정에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역할(경찰 자문)', 단국대학교병원의 '아동학대 조사협조 과정에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역할(지자체 자문)'에 대한 기관별 개별 발표와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관내 유관기관의 고난도 아동학대 의료지원과 자문, 의료기관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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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