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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되면 복지서비스 향상"

황명구 충북사회복지관협회장 주장

  • 웹출고시간2009.06.16 20:01: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이 통합되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16일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청원청주비전만들기 사회복지분야 토론회'에서 황명구(사진) 충북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의 설문조사 및 주제발표에 따른 것이다.

지난 5월23일부터 6월12일까지 청주·청원지역 사회복지종사자 8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1.9%(68명)가 통합을 찬성했고, 78.6%(66명)가 통합시 복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청주·청원이 통합되면 사회복지예산 운영의 효율성이 증가한다"며 "현재 사회복지예산 재정자립도는 청주시가 43.2%, 청원군이 35.8%로 전체예산의 60% 이상을 중앙정부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에서 장기적으로도 청주시와 청원군이 복지예산을 증가시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통합을 통해 재정확보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청주시는 173개의 사회복지시설이 있는 반면, 청원군은 60개로 3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시설의 활용도가 적절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설문조사 및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주·청원지역을 7개 권역별로 나눠 청주지역은 기존 인프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청원지역은 각 읍면에 (가칭)소규모복지서비스센터를 건립, 사회복지사 등 담당인력이 파견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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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