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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김장축제,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

방문객과 매출 두배…방문객 6만명, 매출 6억7천만원

  • 웹출고시간2024.11.04 14:33:28
  • 최종수정2024.11.04 14:33:2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괴산김장축제 체험장.

ⓒ 괴산군
[충북일보] '2024 괴산김장축제'의 방문객 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장축제 기간 다녀간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6만6천597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매출액도 지난해 3억5천400만 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6억7천566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김장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 등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괴산군 김장의 날'을 선포하며 김치를 주제로 한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 프로그램은 인기를 끌며, 715팀이 참가해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었다.

즉석 김장체험 공간도 작년보다 대폭 확대해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김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7080 포차 구워먹기 체험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많은 분이 오셔서 김장을 즐기신 것 같아 기쁘다"며" 더욱 알차고 즐거운 괴산김장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김장축제에서 김장도 즐기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화롯가에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축제 이후에도 김장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11월 한 달간 지역 내 11개 농가에서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괴산장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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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