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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일본시장 개척 순항

화이트독 스튜디오 '워커홀릭 나이츠'·엠피게임즈 '루벤의 대모험'
최근 일본서 정식 서비스 시작… 평점·매출·순위 등 지표 호조

  • 웹출고시간2024.10.28 17:14:28
  • 최종수정2024.10.28 17:14:27

화이트독 스튜디오의 '워커홀릭나이츠' 메인 화면.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센터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들의 일본 게임시장 개척이 순항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28일 재단이 운영 중인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화이트독 스튜디오(대표 최우진)와 엠피게임즈(대표 전성식)가 일본 게임시장에 신작을 정식 출시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트독 스튜디오가 개발한 '워커홀릭 나이츠'는 왕국의 신임 기사단장이 돼 네 공국에서 온 공자들과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고 진실을 밝혀내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7월 사전 홍보 당시부터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후 일본 게임 퍼블리셔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피드백 등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왔고, 최근 일본을 비롯한 156개국에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에 대한 일본 유저들의 반응이 호의적으로 나타났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신규 추천 게임에 선정된 것은 물론 출시 직후 다운로드 1만 6천여 명, 누적 방문자 15만여 명을 기록했다. 평점도 5점 만점에 4.56점을 받았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엠피게임즈의 '루벤의 대모험' 메인 화면.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센터
엠피게임즈의 '루벤의 대모험'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루벤의 대모험은 뉴트로 감성의 그래픽 게임이자 귀여운 동료·정령들과 함께 판타지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방치형 RPG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일본 출시 직후 신규 어드벤처 장르 게임 1위를 달성했고, 출시 3주 만에 2천5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일본의 유명 게임 사이트인 '4Gamer'에서 언급되며 일본 게임 유저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게임센터는 "게임의 완성도와 스토리에 민감하고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게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 유저들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이번 일본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입주기업들이 보다 글로벌하게 게임의 영토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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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