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23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단양 가을의 절경과 함께한 축제의 장 '풍성'

  • 웹출고시간2024.10.28 14:25:42
  • 최종수정2024.10.28 14:25:42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에서 개최한 '제23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수산 단풍의 물결, 감골에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축제는 여느 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대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 25일 금수산 가을 음악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으며 금수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 오전 금수산 단풍 산행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금수산의 절경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이후 상학주차장 주 무대에서 열린 공식 개막식에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산신제, 개막 공연극, 초대 가수 공연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떡메치기 체험과 감물 염색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북적였다.

체험 부스를 운영한 상인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축제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여기에 포토존 인증 이벤트와 금 한 돈 경품 추첨 행사 또한 축제의 재미를 더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축제의 마무리로 진행된 게이트볼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축제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단양의 가을을 느끼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수산 감골단풍축제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단양의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