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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클래식 음악을 더하다… 옥천서 충북공연예술페스타

22일 오전 10시 팀 키아프 공연
웹툰클래식:피아노포르테 주제
캐릭터 간 대결 등 신선한 접근

  • 웹출고시간2024.10.20 15:58:11
  • 최종수정2024.10.20 15:58:10

충북공연예술페스타 옥천 공연에 나서는 팀 키아프의 공연 모습.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과 충북메세나협의회가 함께하는 '충북공연예술페스타' 공연이 22일 오전 10시 옥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 사업은 도내 시·군 문예회관에 우수한 공연을 지원하고 충북 소재의 공연단체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옥천 공연을 선보일 단체로는 충북의 대표적인 클래식 단체인 팀 키아프다.

팀 키아프는 클래식의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클래식 단체다. 이들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공연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충북을 넘어 전국적인 연주 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웹툰클래식: 피아노포르테'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웹툰과 클래식을 접목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 풍성한 웹툰 감성과 클래식 음악의 깊이가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거나 어렵게 느끼던 사람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 간의 대결 구도가 주요 포인트로,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의 실시간 투표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는 매우 독창적인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음악의 감동과 더불어 관객이 직접 공연의 결말을 결정하는 관객참여형 요소가 더해져 공연에 재미와 긴장감을 더했다.

고영철 팀 키아프 대표는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어 웹툰과 클래식을 접목한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웹툰과 클래식의 만남이 그저 새로운 시도로 남지 않았으면 한다. 이 시도를 통해 세대를 넘나들며 모든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연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사업추진단(043-224-5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안내는 추후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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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