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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글문화 집대성… 한글문화특별기획전 '호응'

서울·청주 등 전국 13개 도시·기관 참여 다양한 한글문화 콘텐츠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4.10.17 11:27:32
  • 최종수정2024.10.17 11:27:4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지하1층 지자체·기관 연계 전시관 모습.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한글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개최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열린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에서는 서울시 종로구와 청주시 등 타 도시·기관과 협력해 기획한 한글문화 체험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종로구는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의 상설 체험관에서 '세종대왕 배지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는데, 세종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직지의 고장인 청주시는 고인쇄박물관의 '나의 하루, 그림일기' 체험을 선보였다. 어린이들이 한글 자모음 도장을 활용해 나만의 그림일기를 써보는 체험이다.

이밖에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전시·체험에 참여하는 곳은 10개 도시, 3개 기관으로 기획전을 방문하는 시민은 전국 각지의 한글문화가 집대성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수도 세종은 대한민국의 모든 한글문화가 모이는 곳"이라며 "올해 처음 열린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 관련 문의는 세종시 문화관광재단(044-850-0568∼9)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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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