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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고, '우리 수산물 DAY' 운영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 알리고, 보양식으로 건강 올리고!"

  • 웹출고시간2024.10.16 13:49:50
  • 최종수정2024.10.16 13:49: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제일고 학생들이 '우리 수산물 DAY'에 다양한 수산물로 만들어진 급식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15일 '우리 수산물 DAY'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 학교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주최하는 국비 사업인 '릴레이 수산물 시식회'에 지원해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이날은 대학수학능력시험 D-30일로 수험생 및 전교생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물을 이용해 보양식을 제공했다.

바다장어를 이용한 바다장어덮밥, 전복, 낙지, 문어 등 각종 고급 해산물을 넣어 끓인 황제해물탕, 그리고 지중해식 오징어튀김인 깔라마리프리띠를 메뉴로 제공한 것.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 우리 수산물로 수협중앙회의 단체급식 브랜드 어기여찬에서 신선하고 고품질의 수산물을 조달했다.

박윤영 학부모회장은 "수능 30일을 앞둔 시점에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데 장어와 전복 등 건강한 우리 수산물로 급식이 제공돼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이 학교 한 학생은 "급식에서 장어와 전복 등 다양한 고급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니 놀라웠고 잊지 못할 특별한 점심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윤주, 권혜은 영양교사는 "내륙지역 특성상 수산물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 급식에서도 수산물을 선호하지 않는 학생이 많다"면서도 "이번 시식회를 통해 다양한 수산물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섭취를 장려해 학생들이 수산물에 대해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육류 위주의 식습관은 비만, 심혈관계질환을 초래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한다"며 "수산물의 섭취를 점진적으로 늘려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해 영양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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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