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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2024 기획공연 '풍류(風流)' 성료

전통예술과 지역특산주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

  • 웹출고시간2024.10.13 12:59:16
  • 최종수정2024.10.13 12:59: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중앙탑 일원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에서 주최한 2024 기획공연 '풍류(風流)-악(樂), 가(歌), 무(舞) 그리고 주(酒)'가 최근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과 지역 특산주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은 자연 속에서 술과 함께 깊이 있는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충주시 관내 기업을 문화로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예술과 문화를 통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첫 번째 파트너로 지역 특산주 업체인 '다농바이오'가 참여해 관객들에게 주류와 먹거리를 제공해 공연에 특별한 경험을 더했다.

공연은 제한된 공간으로 전석 사전 예약제로 진행됐지만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관객으로 참여한 김송이 씨는 "이번 공연으로 지루할 것만 같았던 전통 공연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꼈다"며 "이런 신선한 기획이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을 기획한 권혜진 PD는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도형 상임지휘자는 "위대한 우리 문화유산인 전통음악의 가치 보존을 위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문화유산을 더욱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통 음악의 매력을 알릴 우륵국악단의 향후 공연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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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