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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정상 운영

소아응급 전문의 7명 24시간 진료
성인응급 야간 진료 제한은 정상 진료 방안 검토 중

  • 웹출고시간2024.10.10 13:19:39
  • 최종수정2024.10.10 13:19:39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정상운영하면서 소아 중증·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소아응급 전문의 7명으로 구축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023년 4월 개소 이후 단 하루의 공백없이 365일, 24시간 세종과 인근 지역의 소아 중증·응급환자에 대처하고 있다.

2023년(4월 12일~12월 31일)에는 1만225명, 올해는 8천504명(1월 1일~10월 7일 현재)의 환자가 내원했다. 개소 이후 1년 6개월간 누적 환자는 1만8천729명에 달해 월 평균 1천43명, 일 평균 35명의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기화되고 있는 의정갈등 속에서도 세종과 인근 지역의 소아 중증·응급환자에 대처하고 있지만 지난 9월부터 빚어진 성인응급 야간 진료 제한 탓에 일각에서 소아전문응급의료도 제한 진료를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나오는 실정이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개소 이후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를 유지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주길 당부드린다"며 "의료진의 어려움과 부담이 적지 않지만 지역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소아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의 부족으로 지난 9월부터 야간 진료가 제한되고 있는 성인 응급의 경우는 응급의학과 이외에 타 진료과 전문의 교수들의 진료 파견을 통해 24시간 정상 진료를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지난 8월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교수 초빙에 나서고 있지만 전국에서 유사한 상황이 빚어져 채용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지역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타 진료과 교수들의 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권계철 원장은 "최근 성인 응급진료가 야간에 제한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어려움을 겪어 송구할 따름"이라며 "하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타 진료과 교수들의 지원을 받아 정상 진료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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