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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극단 창단기념공연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 매진 임박

  • 웹출고시간2024.10.09 14:37:34
  • 최종수정2024.10.09 14: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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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극단 단원들이 오는 18~19일 첫 공연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 무대를 앞두고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 창단기념공연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에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에 따르면 오는 18일 처음 무대에 오르는 연극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가 전석 매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예매 첫날인 지난 9월 23일에는 인터파크 예매 순위 6위에 오르는 등 도민들의 지역 우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방증하고 있다.

지난 7월 창단된 충북도립극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말년작으로 알려진 희곡 '템페스트'에 그의 대표적인 낭만 희극 '한 여름밤의 꿈'의 환상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접목했다.

도립극단은 대중에게 익숙한 두 작품의 혼합을 통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시에 입증된 예술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시도도 돋보인다.

기존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주인공은 남성인 '프로스페로'지만 이 작품에서는 국내 최초로 여성 '프로스페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역할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으며 기존 작품의 부녀가 아닌 모녀라는 관계성을 통해 애절함을 더했다.

이채윤 배우가 마법사인 프로스페라 역을 맡아 복수와 용서 등 강렬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다 완벽한 무대를 도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도립극단의 창단 시즌단원과 충북의 우수 객원 단원들, 그리고 지역 차세대 연극인인 청년연수단원들이 모두 모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공연장의 무대 특성을 고려해 연습실만이 아니라 넓은 야외에서 발성과 액션 연습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작품의 수준을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에 각종 특수장치뿐만 아니라, 플라잉 팀이 합류해 무대 위 공중에서 펼쳐지는 액션을 펼치며 다채로운 시각적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작품은 7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VIP 3만 원, R 2만 원, S 1만 원이다.

도립극단은 충북을 대표하는 공공극단인만큼 도민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충북도민 50% 특별할인 △대학생 및 청소년 할인 △조기 예매 할인 △경로우대 할인 △장애인·국가유공자 할인 △20명 이상 단체 할인이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네이버 공연세상(concertcho.com)에서 할 수 있다.

예매 관련 문의사항은 티켓 매니지먼트 공기(070-4769-0202)로 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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