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재희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보유자와 함께 춤춰요"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보유자 박재희 공개행사
'태평무의 날-다함께 태평무를 춤추다'
13일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서 무료 공연

  • 웹출고시간2024.10.09 14:34:14
  • 최종수정2024.10.09 14:34:1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보유자 박재희 공개행사 '태평무의 날-다함께 태평무를 춤추다' 포스터.

[충북일보]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보유자 박재희 선생이 우리 전통 춤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는 13일 오후 3시 30분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잔디광장)에서 2024년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보유자 박재희 공개행사 '태평무의 날-다함께 태평무를 춤추다'가 개최된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전승회가 주최·주관하고 박재희 선생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이 공연은 무용 전공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태평무를 널리 알리고 우리 민족의 문화적 가치 제고와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한성준-한영숙-박재희로 이어지는 태평무를 무대가 아닌 잔디광장(중앙광장)에서 선보이며 이수자, 전수자들과 함께 관객이 태평무를 함께 추고 즐기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날 무대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민속악회 the '덩'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벽파입춤, 설장고 놀이 등 전통춤을 맛볼 수 있다.

2부는 박재희 선생과 이수자 28명이 펼치는 태평무로 문을 연다.

이어 전수자 30여 명이 출연하는 '희망의 태평무', 전국에서 모인 무용전공 학생들과 비전공자 120여 명이 함께 추는 '다함께 태평무를 춤추다'가 진행된다.

마지막은 관객과 출연진 모두가 원을 만드는 원무형식의 즉흥군무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모두 다 어절씨구'가 장식한다.

공연은 전체 연령 관람가며, 개별로 돗자리를 챙겨 오면 무대 앞 공간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평무전승회(010-5006-7113)에 문의하면 된다.

박재희 태평무 보유자는 "오랜 역사가 담긴 문화제조창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특별한 공간"이라며 "문화제조창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관람과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태평무전승회의 전통무용 공연으로 소풍 같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