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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이준수 교수,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 충북 첫 성공

  • 웹출고시간2024.09.12 16:25:25
  • 최종수정2024.09.12 17:29:04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이준수 교수가 도내 최초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을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은 '식도이완불능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신도이완불능증은 식도 벽의 신경절 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해 식도 괄약근의 이완운동과 연동 운동이 상실되면서 발생하며 질환이다.

이 교수는 20년 전부터 식도 이완 불능증을 앓고 있던 환자를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을 통해 치료했다.

환자는 시술 이후 삼킴 곤란, 역류 등의 기존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수백 건 이상의 점막하절개박리술 등 내시경적 치료술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와 함께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교수는 "앞으로 충북지역에서 식도이완불능증을 포함한 소화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성공 소감을 밝혔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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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