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응급진료·물가안정 중점… 세종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시행

민생 안정, 재난 대응 등 6개 분야, 15개 중점과제 추진
연휴 기간 9개 대책반 꾸려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4.09.09 17:34:15
  • 최종수정2024.09.09 17:34:15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9개 대책반을 꾸려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 안정 △재난 대응 △도로·교통 △시민 편의 등 6개 분야, 15개 중점과제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 기간 내 응급의료기관, 약국 운영 현황 점검과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공공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역물가 안정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책도 시행된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상황실은 물가 합동 지도·점검과 계량 위반행위,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세종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열리고,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싱싱장터에서 명절맞이 특판행사가 진행된다.

또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상 명절 지원금 지급, 저소득 가구·독립유공자명절 대상 위문금 지급, 결식아동·청소년의 급식 지원이 이뤄진다.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충전소 등 고위험 가스·전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시내버스 전 노선을 주말·공휴일 운행 수준으로 유지하고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택시와 두루타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로 정비, 쓰레기·급수 관리대책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연휴기간 생활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간 유용한 생활정보와 긴급 연락처는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 통합 게시해 안내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세종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