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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21 14:25:59
  • 최종수정2024.08.21 14:25:59
[충북일보] (사)예술공장 두레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 초정행궁 야외특설무대에서 20회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는 '마당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전국의 내로라 하는 광대들을 초청해 3일간의 신명의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예술공장 두레가 40년을 맞는 해인만큼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야외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마당극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 11개 지역(부산, 광주, 진주, 성남, 군포, 대전, 춘천, 고창, 대구, 괴산, 청주)에서 총 13개 작품을 출품한다. 마당극, 전통연희, 인형극, 아동극, 모노드라마, 음악, 마임, 마술, 저글링, 인형극, 거리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됐다.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삶의 다룬 예술공장 두레의 '다 그렇지는 않았다', 다문화가정, 귀농·귀촌, 세대와 지역의 문제를 다룬 극단 현장의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 우리 사물가락과 함께하는 상상력과 기술이 담긴 유쾌한 어린이 놀이 마당극 '이야기 파시오', 한국의 전통 도깨비를 모티브로 한 마블러스모션의 코믹마임쇼 '깨비쇼', 인형이 춤을 추며 연주를 하고 스토리텔러 박첨지 영감이 들려주는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 5.18민주화운동을 그린 지정남의 오월1인극 '환생굿'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공연이 펼쳐진다.

생활문화예술인들도 참여하며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려진다. 괴산 춤패 마실에서 전통춤 '봄날은 간다'를 준비했고 청주 테크밴드는 개막축하공연으로 신나는 음악여행을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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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