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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08 13:10:54
  • 최종수정2024.08.08 13:43:14

진천군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6명을 받고 농촌인력이부족한 농가로 배치한다. 8일 환영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에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6명이 입국해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는 데 투입된다.

군은 8일 MOU 체결국인 캄보디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6명으로 진천군내 12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입국 후 감염병 예방 수칙, 월 임금 지급액, 숙식비 공제 관련 내용과 고충 사항 또는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고용주와 첫 만남을 가졌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되는 농가의 고용주에게도 해당 국가의 이해와 고용주 준수사항을 교육해 근로자가 한국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노령화와 일손 부족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원활한 인력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약국을 늘려 진천군이 근로자들이 일하길 원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에는 현재 5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지역내 농가에 배치돼 있으며 외국인등록비, 마약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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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