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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 충북이 뜬다

올해 상반기 충북 관광 키워드는 '힐링'
상반기 충북 방문자 수 전년동기比 3.9% 증가
청주국제공항 여객 23만5천여 명 전망
'경복궁' 면세점·면세품 할인 프로모션 실시

  • 웹출고시간2024.08.04 15:57:05
  • 최종수정2024.08.04 15:57:05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8월의 첫 주말을 맞아 청주국제공항 주차장이 휴가 차량으로 꽉 차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7말8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떠나는 이들과 떠나오는 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난 2일부터 도내 곳곳의 계곡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의 예약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날 쌍곡계곡을 찾은 한 가족은 "미리 평상 예약을 안 했으면 허탕치고 돌아갈뻔 했다"며 "아이들 방학을 맞아 더위도 피할겸 계곡에서 시원하게 즐기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 분석결과 올해 상반기 중 충북 방문자(외지인+외국인) 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3.9% 증가했다.

상반기 충북의 인기 관광지는 주요 유료관광지점 기준 △1위 청남대(입장객 7만5천897명) △2위 수안보온천지구(7만2천942명) △3위 활옥동굴(6만4천379명)이 차지했다.

네비게이션 데이터 기반 타 관광지와 연계 방문하는 빈도가 높은 중심(Hub) 관광지(숙박제외)는 △단양 구경시장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1번지 단양의 비중이 높았다.

충북도를 키워드로 한 SNS(소셜미디어) 언급량도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충북도에 대한 언급량은 16.7% 증가했다.

특히 충북과 연관한 유행 최다 키워드는 '힐링'(3만4천893회)지난해 보다 언급량이 9.6% 늘은 것으로 확인되며, 휴식을 위해 충북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빼놓을 수 없는 여름 휴가 코스다.

청주국제공항이 운항하고 있는 정기 노선은 국내 제주노선과 국제 7개국 14개 노선이다. 부정기를 포함하면 22개 노선까지 확대된다.

청주공항은 제주도나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로 혼잡할 것을 고려해 공항 내 주차 1천 면을 임시 확보 했다.

그럼에도 주말과 연휴기간 주차장 입차 후 주차까지 한 시간 이상 소요될 만큼 혼잡한 상황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올 하계 휴가철(7월 25일~8월 11일) 청주공항 이용객이 23만5천868명으로 24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항공운송계획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 예상 이용객은 425만3천888명(국내선 319만9천98명·국제선 105만4천789명)이다.

일 평균 이용객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23만6천여 명(국내선 17만8천 명·국제선 5만8천 명)으로 전망된다.

항공기 운항편수는 총 2만4천919편(국내선 1만8천968편·국제선 5천951편)으로 일 평균 운항은 1천385편이다. 지난해 특송기간 대비 1일 약 100편 증편 운항이 예상된다.

한편, 이같은 여행 수요에 힘입어 청주공항을 비롯한 김포·김해·제주·무안 등 5개 국제공항에 입점한 면제점들은 면세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율 걱정없이 COOL한 면세점 세일'이라는 테마로 김포공항(롯데)은 5일부터 25일까지, 김해(롯데·경복궁)·제주(롯데)·청주(경복궁)·무안(시티플러스) 공항은 5일부터 19일까지 출·입국장 면세점에서 진행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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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