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 기술사업화 혁신모델 구축 나선다

TLO 혁신형 선정…2026년까지 34.5억원 투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 우수 연구자 발굴·지원

  • 웹출고시간2024.07.30 14:38:41
  • 최종수정2024.07.30 14:38:40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 혁신형)' 주관연구개발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은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대학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대학이 자체적인 기술사업화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 원 등 총 34억5천만 원을 투입해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협력 프로젝트 성공을 통해 대학 기술사업화 조직의 혁신 모델 수립·확산하게 된다.

충북대는 사업 1차 연도인 올해 기술사업화 협력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파급력 높은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 분야 연구자 5명을 선정하여 중대형 성과 창출을 위해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한다. 2025~2026년에는 기술 분야를 폭넓게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가진 우수 연구자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대가 가진 기술사업화 성공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한 'C-Star 기술사업화 혁신모델'도 구축·확산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사업화 전주기 연구회 'C-Square' △기술수요 맞춤형 TLO 조직 운영 프로그램 '노마드워크' △빅데이터 기반 기술수요 발굴 프로그램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조영철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충북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기술사업화 성과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대학"이라며 "2016년 16억2천만 원에 불과하던 기술료가 2023년에는 32억6천만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전국 대학 기준 기술료 7위, 거점 국립대학교 기준 기술료 1위의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이번 대학기술경영사업 수행을 통해 충북대학교의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을 공고히 해 내재화할 뿐만 아니라 사업 미참여 대학에도 충북대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을 확산해 대학 기술사업화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서는 리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