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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상이 되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성료

19~22일간 참관객 1만9천256명
22일 KITS어워드서 충북도 대상, 청주·제천시·영동군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4.07.22 17:59:31
  • 최종수정2024.07.22 17:59:31
[충북일보] '여행,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산업의 다양한 콘텐츠 연계 및 업계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을 비롯한 국내 119개 자치단체와 72개 기관 및 기업 등 전체 217개 업체 446부스가 참가해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진단했다.

△국내관(KITS 지자체 홍보관, KITS 테마 여행관, KITS 여행상품 판매관) △국제관(해외관광 홍보관, 해외 여행상품 판매관) △여행정보관 등이 본행사로 진행됐다. 4일간 1만9천256명의 참관객들이 국내외 관광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수집하고 체험했다.
각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특산물 및 지역축제, 관광콘텐츠를 내세워 이목을 끌었다. 인스타 팔로우, 유튜브 구독 등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가 이어졌다. 관광명소 룰렛 돌리기, 관광지 이름 맞추기, 설문조사 등 현장 이벤트로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B2B 바이어 상담회(인바운드, 아웃바운드)와 관광실무자를 위한 전문가 특강은 실무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동시 행사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는 각 지자체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지역 소개 및 지원 시책 안내와 상담을 진행했다.

촌캉스, 워케이션 등이 유행하면서 단기로 떠나는 맞춤형 귀농·귀촌 체험 정보 제공과 지역별 농수산물 및 특산물 홍보, 지역 대표 음식 소개 등도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2일 오전 11시 본무대에서 열린 KITS어워드에서는 도내 지자체의 수상이 이어졌다.

충북도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고 청주시, 제천시, 영동군은 각각 콘텐츠 부문과 부스 운영 부문, 대중선호도 부문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천시는 동무대에서 열린 귀농·귀촌행복박람회 어워드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의 영예도 안았다.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충북일보,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일보, 경북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중도일보, 한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2025년 7월 중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희란 기자 ngel_r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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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