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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지구 미래 협업 …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개막

독일, 미국 등 12개국 학생 22명·세종 중고생 53명 참여
해양 생태계 보전 특강·세종교육 등 체험 … 18일 폐막

  • 웹출고시간2024.07.16 12:51:39
  • 최종수정2024.07.16 12:51:39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에 참가한 해외 학생들이 세종 학생들과 K-급식을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주관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이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올해 4회를 맞는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등 총 12개국을 대표하는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4일간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해양생태학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가 개막식에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했다. 이들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양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는 학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보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16일에는 초등학생 초청 체험부스와 주제강연, 17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과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되고. 18일 폐막한다.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나성중학교, 도담고등학교, 보람고등학교, 세종국제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아름고등학교에서 세종시 학교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이들은 세종지역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한국 급식(K-급식)을 체험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신명희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국장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포럼을 계기로 세종지역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를 깊이 공감하고 협업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며 "배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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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