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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경찰 고위급 2명 국회 출석 진땀 답변

윤희근 경찰청장 "채상병 사건, 수사팀 판단 전적으로 신뢰"…외압 부인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野, 수사 외압 의혹 제기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수사 관련 전화·청탁 일체 없었다"

  • 웹출고시간2024.07.11 17:04:28
  • 최종수정2024.07.11 17:50:14

위성곤(위 오른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에게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충북 출신 경찰 최고위급 지휘관 2명이 11일 국회에 출석해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야권의 질문 공세에 진땀을 흘렸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야당의원들의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대통령실 외압 의혹 질의에 "수사팀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하기 하루 전에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통령실과 시점을 협의했냐"고 질의했다.

이에 윤 청장은 "전혀 없었다"며 "이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는 법에 정해져 있는 업무상과실치사 책임이 누구에게 어디까지 있는지 법리적으로 접근했다. 그런 부분은 저희 수사에 일체 고려사항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이 사건 수사 책임자인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등이 출석했다.

김 경북청장도 "수사와 관련해 외부로부터 일체의 전화나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김 경북청장은 경찰 수사 결과 발표일과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개최에 대해서도 "정치 일정과 관련해서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며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았던 사건이고 국민 관심사였음으로 외부 전문가들에게 수사 결과 심의를 부쳐 판단해보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의견을 낸 경찰 수심위 명단 공개를 놓고도 여야가 충돌했다.

앞서 경찰 수심위는 지난 5일 채상병 사망 사건 피의자 9명 중 6명에게만 혐의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하급 간부 등 3명에게는 혐의가 없다고 봤다.

이후 경북경찰청은 지난 8일 임 전 사단장을 제외한 현장지휘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했고 야권은 대통령실의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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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