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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자유 우파 정치인 모임 '이삼회' 발족

22대 국회의원선거 낙천, 낙선 후보 주축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회장 맡아

  • 웹출고시간2024.07.08 11:24:04
  • 최종수정2024.07.08 11:24:03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낙천,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의 모임인 '이삼회'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개활동에 나선다.

8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이 회장을, 청년최고위원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정식 후보가 간사를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서 황우여 비대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수성구갑), 이철규 의원(강원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축사와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명진 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정부 성공을 위한 국민의힘 과제'를 주제로 기념강연을 한다.

이준배 이삼회 회장은 "이삼회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자유 우파 정치인과 정치 지망생 모임"이라고 소개한 뒤 "국민의힘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힘 있는 집권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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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