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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1차 P20 여성의원회의' 참석

지난 1~2일브라질 마세이오에서 개최
대표단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단장)·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참석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 구축'을 주제로 한 논의 진행

  • 웹출고시간2024.07.03 18:00:28
  • 최종수정2024.07.03 18:00:28

이재정(더불어민주당, 단장) 의원, 임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경숙(조국혁신당) 의원이 브라질 마세이오 제1차 P20여성의원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회
[충북일보] 국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브라질 마세이오에서 브라질 하원 주최로 열리는 '제1차 P20 여성의원회의'에 참석했다.

'P20 여성의원회의'는 오는 11월 초 개최되는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P20)' 의장국인 브라질이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제시하며 신규 창설한 회의로,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으로 이재정(단장·더불어민주당) 의원, 임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경숙(조국혁신당) 의원이 참석했다.

G20 국회의장회의(P20)는 금융위기·기후변화 등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한 G20 의회차원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의회 외교를 통해 G20 정상들의 국제협력 노력을 보완하자는 취지로 2010년 캐나다에서 결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 구축'을 주제로 △여성과 여아를 위한 기후정의 및 지속가능발전 증진 △여성의 영향력 강화 △불평등 해소와 여성의 경제역량 증진 등이 논의됐다.

우리 대표단은 이틀간 진행된 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단 및 패널 발표를 경청하고, 세션별 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속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성의 불평등 해소를 강조했다.

1일 진행된 제1세션에서 이재정 의원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법률을 소개하고, 기후변화 속 취약계층인 여성과 아동의 보호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를 위한 여성의 기후행동 참여와 성평등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2일 진행된 제2세션에서 강경숙 의원은 여성의 모든 영역에서의 평등한 참여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의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법률과 정책들을 소개하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성평등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당부했다.

이어 같은 날 진행된 제3세션에서 임미애 의원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되었음에도 여성 농민에 대한 제도적 보장은 아직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인류의 지속가능성 보장을 위해 기후약자인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입법적 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우리 대표단은 회의장 밖에서도 활발한 의회외교 활동을 펼쳤다.

1일 영 킴 하원의원, 시드니 캄라거-도브 하원의원 등 미국 대표단과의 양자면담을 실시해 한미동맹 및 경제협력과 관련한 의회 간 교류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소라야 산토스 브라질 하원의원, 2일 마리아 호사스 브라질 하원의원을 만나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국회는 향후에도 'P20 여성의원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단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제적인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각국의 여성 의원들과의 연대를 위한 의회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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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